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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를 지나오면서 몸에 조금의 열이라도 생기면 그어느때보다도 예민해지는 엄마의 마음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 환절기를 보내면서 감기로 또 한번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열을 재야하는 수고와 아픔을 겪을 셨을 것입니다.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갔을 때 의사가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은 "아이의 체온이 몇도인가요? 체온은 어떤 방법으로 쟀나요?"입니다. 체온계의 종류도 다양하고 아이의 체온을 재는 방법도 여러가지 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열을 채는 방법이 과연 정확할까요? 체온을 재는 방법도 연령대 별로 측정부위가 다르다는 사실을 잘 모르셨을 텐데요. 오늘 포스팅은 우리 아이 체온을 정확히 재는 방법을 확실하게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 기본형 디지털 체온계 시용을 권장 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쉽고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항문, 입, 겨드랑이를 통해 체온을 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주의 : 한 체온계는 한 가지 방식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예) 항문에 사용했던 체온계를 입으로 교체 사용하지 마세요.
3개월 미만의 영아
영아의 경우에는 항문을 통해 체온을 재는 방법이 가장 정확합니다. 3개월 미만인 영아의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즉시 의사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병원에서 감염이나 질병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 항문에서 체온을 재는 방법
■ 우선 체온계를 깨끗이 씻은 다음 차가운 물(온수로 헹굴시 온도 상승으로 정확한 측정이 어려움)로 헹굽니다.
■ 바세린을 체온계 끝에 바릅니다.
■ 무릎을 굽힌 자세로 아기를 눕히거나 아기를 엎그리게 합니다.
■ 아기를 잡고 체온계를 1.5~2.5cm 정도 깊이로 항문에 넣습니다.
■ 삐~ 소리가 나면 체온계를 빼고 온도를 확인 합니다.
만4세 미만의 소아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활동적이기 때문에 항문에서 체온을 재기가 어렵습니다. 겨드랑이에서 체온을 잴 수 있지만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겨드랑이에서 체온을 재면 항문으로 체온을 잴 때보다 약 2º 정도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겨드랑이에서 체온을 재는 방법
■ 아이의 상의를 벗깁니다.
■ 겨드랑이는 습기가 없고 건조한 상태여야 합니다.
■ 체온계의 끝을 겨드랑이에 댑니다.
■ 아이팔을 몸통에 단단히 붙입니다.
■ 삐~ 소리가 나면 체온계를 빼고 온도를 확인 합니다.
만4세 이상의 소아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입에서 체온을 재는 것이 정확합니다.
(단, 체온계가 온도를 읽을 때까지 아이가 체온계를 입에 가만히 물고 있을 수 있어야 합니다.)
▣ 입에서 체온을 재는 방법
■ 체온계를 깨끗이 씻은 다음 차가운 물(온수로 헹굴시 온도 상승으로 정확한 측정이 어려움)로 헹굽니다.
■ 체온계를아이의 혀 밑에 깊숙히 넣습니다.
■ 삐~ 소리가 나면 체온계를 빼고 온도를 확인 합니다.
참고사항
■ 열은 아이가 병균과 싸울 때 나타나는 증상 입니다.
■ 열은 흔한 감염 질환인 감기, 독감, 이염, 기관지염, 편도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일반적으로, 열은 감염이나 기타 신체 상태의 한 증상일 뿐입니다.
■ 대부분의 경우 2~3일이 지나면 열은 내립니다.